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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23회 재방송 다시보기

tv조선에서 방영하는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23회 재방송 다시보기 2024.05.15 (수) 23화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격한다 편성표 재방송 시간 회차정보 출연진 에피소드 알아보겠습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회차정보 에피소드

 

 

 

23회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격한다. 이를 통해 배아현은 7개월 전 우연히 알게 된 아빠의 직업에 대한 속내, 그리고 그동안 몰랐던 아빠의 지난 이야기들에 하염없는 눈물을 쏟아낸다.

 

먼저 배아현은 "아빠가 남들이 꺼리는 정화조 일을 하며 8년이라는 긴 무명 생활 동안 활동 자금을 지원해 주셨다. 제가 쓴 돈이 억대는 넘을 것이다. 저는 빚쟁이다"라며 아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동시에 "아빠가 이런 일을 하면서 내 뒷바라지를 하고 계셨는지 몰랐다. 저한테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 일이 가장 돈이 많이 되니까 그걸 하셨던 거다"라며 미안함과 고마움이 섞인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배아현의 아버지는 "아빠가 그런 힘든 일을 하면서 자기를 도와준 걸 알면 힘들어할까 봐 끝까지 말을 안 하려고 했다. 딸이 그걸 알게 됐을 때가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다"라며, 딸을 향한 애끓는 부정을 드러냈다.

 

한편, 딸과 둘만의 식사 자리에서 배아현의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과거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인력사무소에 줄 서있다가 그냥 들어올 때도 있었다. 

 

일을 한달에 많이 해야 10일, 운 좋게 일나가면 4만원~4만 5천원을 벌었다. 공과금 내기도 벅찼다"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또, "아이들이 셋이라 방을 얻기도 쉽지 않았다. 싸고 오래된 건물에 세를 들어 살던 중 장마에 집이 잠겼다. 울면서 걸레질을 하던 딸의 모습에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다"라고 되뇌었다.

 

이런 가운데, 배아현은 "어릴 적 아빠는 우리 아빠도 아니니까 나가서 살라고 못난 말들을 했었다. 너무 후회되고, 아빠가 얼마나 외로웠을까 싶다"라고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22회

눈빛 하나만으로 화면을 장악하는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출격, 작품에서와는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을 선보인다.

 

 

 

 

김병옥은 전현무, 이승연 등 다른 출연자들과의 스튜디오 토크를 통해 "가족 사이에서 소외감을 많이 느끼고 쓸쓸하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특히 집 밖으로 아내와 딸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웃음 소리가 들리다가도, 정작 본인이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조용해지며 모두 각자 방으로 들어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병옥은 아내와 10년 넘게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이제는 각방 생활이 편해졌다고 고백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실제로 김병옥은 가족들과 함께 있어도 자신의 방에서 법문 유튜브를 시청하는 등 홀로 취미 생활을 즐기는가 하면, 식사마저도 혼자 소소하게 해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영상이 거의 '나 혼자 산다' 수준이다"라며 놀라워했다.

 

또, 그는 가족들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도 대화에 끼지 못한 채 겉돌며, 반려견에게조차 외면당하는 '서열 꼴찌'의 삶을 입증했다. 김병옥의 둘째 딸은 "아빠가 소외감을 느끼는 걸 알고 있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얘기하고 다니니 모를 수가 없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아빠와 억지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건 의미가 없다"라고 밝혀, 이들 가족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

 

 

 

21회

'충무로의 살아있는 전설' 박중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박중훈은 '6.25 전쟁' 참전 용사 출신이자 전쟁 후에는 30여 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했던 엄격한 아버지와의 감동 일화를 공개한다.

 

박중훈은 "아버지가 공직 생활을 오래 하신 만큼 제가 배우를 한다고 했을 때 엄청나게 반대를 하셨다. 몇 대 맞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데뷔를 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뒤에는 직접 극장에 전화를 걸어 영화 표가 매진인지 확인하시는 등 누구보다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셨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박중훈이 안성기와 특별한 인연을 갖게 된 데에는 아버지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박중훈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안성기는 "내가 왜 너한테 특별한 감정이 있는줄 아니?"라고 물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박중훈의 아버지가 20년이나 어린 안성기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히며 아들을 부탁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한편 박중훈은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의 28살, 26살, 22살 삼남매에 대해 소개하며 자식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비결에 대해서도 털어놓는다.

 

 

 

 

레전드 배우 박중훈이 전하는 무섭기만 했던 아버지의 눈물 겨운 부성애와 그로 인해 맺어진 안성기와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삼남매를 둔 '팔불출 아빠'로서의 모습까지 공개된다.

 

 

 

 

아빠하고 나하고 재방송 다시보기 편성정보 방송시간

 

TV조선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2023년 12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방영 중입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본 방송 합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네이버시리즈온

티빙

아빠하고 나하고 공식 홈페이지

서비스 통해 다시보기 재방송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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